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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폐 안 끼치는 신입 못 봤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9면

17일 종영한 드라마 ‘낭만 닥터 김사부 3’의 15화 중에서

17일 종영한 드라마 ‘낭만 닥터 김사부 3’의 15화 중에서

-17일 종영한 드라마 ‘낭만 닥터 김사부 3’의 15화 중에서-

흉부외과 펠로 1년차 이선웅(이홍내)이 본인의 색약 탓에 환자를 제대로 진단 못 했다며 자책하자 김사부(한석규)가 위로하며 한 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어 의사가 됐는데 민폐만 끼쳐 괴롭다”는 이선웅에게 김사부는 “남의 시선이 아닌 너의 시선이 널 만들어간다”며 “자신을 더 칭찬해 줘, 아주 잘하고 있어”라며 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