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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는 성형외과 의사 "죽으려 했다"…그런 그에게 온 축복 셋 [안혜리의 인생]
지난 15일 수술을 막 마치고 나온 홍준표 박사를 서울아산병원 그의 연구실에서 만났다. 그의 다양한 관심사를 보여주듯 다양한 소품이 방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장진영 기자 홍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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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임의 형님들이 돌아온다"…전공의 '5월 복귀설'에 의료계 술렁
17일 서울 소재의 한 대학병원에서 한 의료진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뉴스1 전공의 집단사직이 두 달째 이어지는 가운데 의료계 안팎에서 “오는 5월 전공의 일부가 돌아올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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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대란 이유 있었네…전공의, 도쿄대는 10% 서울대는 46% [신성식의 레츠 고 9988]
서울대·세브란스·삼성서울·서울아산·서울성모병원 등 '빅5' 병원의 전공의들이 20일 오전 6시를 기해 근무를 중단했다. 이날 오후 서울의 한 대형병원 응급실에 진료 불가 안내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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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진 50분’ 하는 손목 명의, 그조차도 난해한 손목 통증 유료 전용
고대 안산 강종우 예약 취소 자리 잡는 법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강종우’ 세 글자를 치자 추석 기차표 구할 때나 볼 법한 글들이 주르륵 뜬다. 강종우(48) 고려대학교 안산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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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가지 마세요"…영동 60만명, 심장 전문의 2명이 맡는다 [심장질환 진료 붕괴]
부천세종병원 의료진이 심혈관질환자에 혈관조영술을 하는 모습. 부천세종병원 “선생님 제발 가지 말아주세요.” “안 가실 거지요.” 강원도 강릉의 한 상급종합병원 심장혈관중재시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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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지기 전 대비해야” “심근경색 치료할 의사 없다” 정부 공청회서 나온 성토
이해영 심뇌혈관질환관리 정책 2.0 기획단장의 공청회 발표. 사진 보건복지부 유튜브 “신문기사에 나오기 전 대비하자는 게 간절한 바람입니다.” 5일 오전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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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픽(TalkPick)] “민폐 안 끼치는 신입 못 봤다”
17일 종영한 드라마 ‘낭만 닥터 김사부 3’의 15화 중에서 -17일 종영한 드라마 ‘낭만 닥터 김사부 3’의 15화 중에서- 흉부외과 펠로 1년차 이선웅(이홍내)이 본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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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질문에 환자들 놀란다, 폐암 잡아내는 ‘명의 권오정’ 유료 전용
더 물어볼 것 없으세요? 어찌 보면 환자가 당연히 들을 수 있는 말 같지만, 언제부터인가 ‘큰 병원’에서는 쉽게 경험하기 힘들어진 친절이다. 의사 권오정(65)은 그러나 환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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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 있어도 살린다"…'존버' 하듯 현실 닮은 낭만닥터
‘낭만닥터 김사부 2’의 서우진(안효섭). 김사부(한석규)의 가르침대로 쑥쑥 자라고 있다. [사진 SBS] “이상한 사람, 이상한 병원, 이상한 어른들, 그리고 엿 같은 나의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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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어 포기하려는 제자 일으켜 세운 이국종 교수의 한마디
이국종 아주대병원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장. [연합뉴스] “아래 연차가 있어 봤으면 좋겠어요. 지원하는 사람이 없어서…” 이국종(50) 아주대병원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장(외상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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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로봇 '다빈치' 각종 수술 척척…회복기간 짧고 흉터 작아 인기
분당차병원 로봇수술센터장인 김종우 교수는 “배꼽의 작은 구멍을 통한 ‘단일공 수술법’은 상처가 거의 안 보여 여성들이 선호한다”고 말했다. 프리랜서 장석준얼마 전 주부 김경은(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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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다빈치' 각종 수술 척척…회복기간 짧고 흉터 작아 인기
분당차병원 로봇수술센터장인 김종우 교수는 “배꼽의 작은 구멍을 통한 ‘단일공 수술법’은 상처가 거의 안 보여 여성들이 선호한다”고 말했다. 프리랜서 장석준얼마 전 주부 김경은(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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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수술은 의료의 꽃 … 첨단의술과 열정 만나 활짝
고대안암병원 대장항문외과 김선한 교수(맨 왼쪽) 가 지난 6일 89세 직장암 3기 남성 환자에게 로봇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이날은 인도네시아 의료진이 수술방에서 수술을 참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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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톱·메스 든 그녀 매일 두 개의 심장 살린다
왼쪽부터 11명뿐인 심장외과 여의사 이삭, 심장마취 20년 곽영란, 영상의학 전문의 김영진, 소아심장과 20년 정조원. 일반인은 주로 디자인으로 차를 선택하지만 고수는 엔진을 살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