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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소주 사장님' 박재범, 베트남 사절단 합류…연예인으론 유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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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 원스피리츠 대표가 지난해 12월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서울에서 열린 팝업스토어에서 원소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박재범 원스피리츠 대표가 지난해 12월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서울에서 열린 팝업스토어에서 원소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박재범 원스피리츠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경제사절단으로 베트남을 방문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박 대표는 오는 22일로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의 베트남 순방에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참석한다. 한국의 차세대 소주 대표주자 자격이다. 연예인으로는 유일하다. 그는 세계적인 아티스트이자 기업 대표라는 경쟁력을 내세워 한국 증류식 소주의 우수성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박 대표는 순방 첫날 한-베트남 기업인 만찬에 참석해 원소주의 매력에 대해 알릴 예정이다.

원스피리츠는 이번 경제사절단 방문을 계기로 원소주의 베트남 수출을 본격하고, 동남아 시장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원스피리츠 차미지 경영기획실장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 및 업무협약(MOU) 체결식에 참석하고, 베트남 현지 유통처들과 만난다.

베트남은 동남아 최대 맥주 소비국이다. 경제 성장으로 구매력이 증가하며 고급 주류를 찾는 소비자도 늘고 있다. 베트남 증류주 시장은 전통적으로 남성 소비자 위주의 독한 보드카 중심이었다. 그러나 한류 열풍 영향으로 여성들이 선호하는 부드러운 증류주인 소주가 점차 인기를 얻는 추세다.

원소주 관계자는 “출시 1년 만에 미국 시장에 진출한 것도 감사한데, 베트남 경제협력단까지 선정돼 기쁘다”면서 “한국 증류식 소주의 우수성을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로 알리며 소주의 글로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소주는 글로벌 아티스트 박재범이 소주의 글로벌화에 나선다는 목표로 출시한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다. 지난해 2월 처음 출시된 이후 인기에 힘입어 원소주 스피릿, 원소주 클래식, 원소주 투고 등의 상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원소주는 올해를 수출을 위한 원년으로 삼고 미국·태국·홍콩에 진출했다. 캐나다·호주·뉴질랜드·네덜란드·독일·일본·중국과도 수출을 논의하고 있다. 영국·EU·홍콩·호주·뉴질랜드 등에는 상표권 등록도 완료한 상태다.

이번 베트남 경제사절단 명단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등 주요 그룹 대표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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