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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살아나가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9면

아마존 정글에서 40일 만에 극적으로 구조된 콜롬비아 4남매에게 숨진 어머니

아마존 정글에서 40일 만에 극적으로 구조된 콜롬비아 4남매에게 숨진 어머니

-아마존 정글에서 40일 만에 극적으로 구조된 콜롬비아 4남매에게 숨진 어머니가 남긴 말-

현지 매체에 따르면 비행기 추락 이후 나흘 정도 살아 있었던 어머니 막달레나 무쿠투이 발렌시아는 장녀 레슬리 무쿠투이(13)에게 “동생과 함께 살아 나갈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당부했다고. 발견 당시 탈수, 영양실조 증상 등을 보인 4남매는 현재 콜롬비아 보고타 군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