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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노년단까지 가봅시다” BTS 데뷔 10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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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우리 함께 ‘방탄노년단’까지 가봅시다!” (슈가)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이 11일 트위터를 통해 전 세계 아미(방탄소년단 팬)들에 데뷔 10주년 메시지를 보냈다. 맏형 진은 “10년이고 100년이고 항상 함께해요. 아미가 있어 제 인생이 참 행복합니다!”라고 했고, 정국은 “10년 동안 함께 울고 함께 웃으며 소중한 시간을 공유해 줘서 감사드린다”고 적었다. 지민은 “같이 나이 들어간다는 것이 이렇게 든든하네요”라고 썼다. “차곡차곡 쌓인 흑역사를 보며 참 행복했다”(RM), “여러분과 추억이 가장 많고 의미 있는 소통 창구가 벌써 10년이라 믿기지 않는다”(제이홉), “어쩌면 10년보다 더 됐는데 저희가 연습생 때부터 지금까지 기록 남긴 것들이라 뭉클하다”(뷔)라고도 남겼다.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말부터 서울에서 ‘BTS 10주년 페스타’를 열고 있다. 오는 17일엔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불꽃놀이와 함께 멤버 RM이 팬들을 만나는 이벤트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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