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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브랜드 경쟁력] ‘홈 헬스케어’ 기능 적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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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메디컬팬텀’은 출시 열흘 만에 100억을 돌파하며 관심을 끌었다.

바디프랜드 ‘메디컬팬텀’은 출시 열흘 만에 100억을 돌파하며 관심을 끌었다.

올해 처음 조사 대상에 포함된 안마의자 업종에서 1위를 차지한 브랜드는 바디프랜드다. 바디프랜드의 NBCI 점수는 80점, 2위를 차지한 코지마는 76점, 3위 휴테크는 73점으로 조사됐다.

바디프랜드는 지난해 좌·우 양발에 하나씩 착용하는 디자인 콘셉트의 ‘팬텀로보’를 선보였다. 로보워킹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팬텀로보는 하체 코어 근육 부위를 스트레칭할 수 있는 ‘홈 헬스케어’ 기능이 적용된 안마의자다. 바디프랜드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활용해 다양한 치료에 도움을 주는 제품을 개발·판매하고 있다.

코지마는 프리미엄 안마의자의 핵심 기능이 탑재된 실속형 안마의자 ‘더블모션’을 선보이는가 하면 홈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소노시즌’과 협업해 전자랜드 용산점에 체험존을 운영했다. 휴테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대회를 공식 후원하는 등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 확대를 시도하고 있다.

대기업을 포함한 다른 사업 영역의 업체들이 잇따라 안마의자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어서 안마의자 시장에서 경쟁은 더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시장 환경에서 독보적 브랜드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지속적인 브랜드 환기 활동이 더 중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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