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19일 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이날 오후 5시 50분쯤 대마·프로포폴·코카인·케타민·졸피뎀 등 마약류 5종을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 등)로 유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구속영장 신청 사유에는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씨의 구속 여부는 검찰이 법원에 영장을 청구한 뒤인 다음주 초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거쳐 결정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