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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한국 국가신용등급 ‘Aa2, 안정적’ 유지

중앙일보

입력

미국 뉴욕 세계무역센터 여섯 번째 빌딩에 입주해 있는 무디스 본사. 중앙포토

미국 뉴욕 세계무역센터 여섯 번째 빌딩에 입주해 있는 무디스 본사. 중앙포토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는 19일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기존과 같은 ‘Aa2’로 유지했다.

19일 무디스는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2’로 유지했으며 신용등급 전망도 기존과 같이 ‘안정적’ 평가를 내렸다고 밝혔다.

Aa2는 무디스 평가에서 Aaa, Aa1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등급이다.

무디스는 이날 보고서에서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이같이 평가한 배경으로 “강한 정책 효율성과 고도의 다양성 및 경쟁력을 갖춘 경제”를 꼽았다.

아울러 양호한 대외건전성과 강한 재정 건전화 의지 등도 반영했다고 밝혔다.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1.5%로 제시했다.

이는 지난 3월 무디스가 제시했던 전망치 1.6%에서 소폭 하향 조정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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