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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에 드디어 볕드나...두타몰 외국인 거래액, 234% 커졌다

중앙일보

입력

완연한 일상회복이 임박한 가운데 동대문 상권에 훈풍이 불고 있다고 11일 두타몰 측이 밝혔다.
두타몰의 경우 지난달 외국인 거래액은 전월 대비 34%가 늘었으며, 전년 동월 대비는 234% 성장했다. 게다가 최근 항공편이 꾸준히 회복세인 점이란 것도 유리한 조건이다.

동대문 두산타워의 전경. [사진 (주)두산]

동대문 두산타워의 전경. [사진 (주)두산]

두타몰 운영사인 ㈜두산은 쇼핑 콘텐트 개발 및 지자체, 주변 상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동대문 상권 부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 이달 31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서울 등 7개 장소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북(동대문 슈퍼 패스)'을 온라인으로 판매 중이다. 지난 4월부터는 두산타워 광장에서 ▶얼굴 있는 농부시장 ▶서울시 농부의 시장 ▶마켓 인 서울 등 행사를 잇따라 진행 중이다. ㈜두산 유통BU 관계자는 이날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쇼핑 콘텐트를 발굴해 동대문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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