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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king&Food]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 초청연주회’ 제43회 장애인의 날 맞아 다시 열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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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면

㈜오뚜기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제9회 하트 시각장애인 체임버 오케스트라 초청연주회’를 안양공장 대강당에서 18일 개최했다. [사진 ㈜오뚜기]

㈜오뚜기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제9회 하트 시각장애인 체임버 오케스트라 초청연주회’를 안양공장 대강당에서 18일 개최했다. [사진 ㈜오뚜기]

㈜오뚜기가 ‘제9회 하트 시각장애인 체임버 오케스트라 초청연주회’를 개최했다.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진행한 이번 연주회는 2013년을 시작으로 오뚜기센터, 오뚜기 안양공장 및 대풍공장 등에서 이어져 왔으며,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됐다가 올해 재개됐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안양시 평촌동에 소재한 오뚜기 안양공장 대강당에서 지난 18일 열렸다. ㈜오뚜기 임직원, 오뚜기프렌즈 장애인 임직원 및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트 시각장애인 체임버 오케스트라’는 시각장애 음악인으로 구성된 세계 유일의 실내 관현악단이다. 15명의 시각장애인 단원과 10명의 비장애인 단원이 어우러져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장애인의 날을 맞아 청와대 춘추관에서도 20일 공연을 진행했다.

이날 공연에 함께한 오뚜기프렌즈 장애인 근로자는 모두 정규직이다. ㈜오뚜기는 2021년 장애인들의 일할 권리 보장 및 고용 확대를 위해 오뚜기프렌즈를 설립하고, 20명의 장애인 근로자(2022년 말 기준) 전원을 정규직으로 채용했다. 또 장애인 사원을 위한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등 안정적인 근무환경 조성에 힘쓴 결과, 개소 당시 채용한 16명의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은 현재 전원 재직하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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