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美 트럼벌 복합발전사업에 국산 기자재 수출지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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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이 KOTRA와 함께 5일 미국 트럼벌 복합발전 기자재 비대면 수출 설명회를 개최했다.

남부발전이 미국 오하이오주에 추진하고 있는 ‘트럼벌 가스복합 프로젝트’의 국산 발전 기자재사의 미국 동반 진출을 촉진하고, 미국 시장 입찰에 대한 정보제공을 위해 마련된 이번 수출 설명회는 국산 기자재사 14개 업체와 EPC사인 겜마파워시스템스, 그리고 주기기사인 지멘스에너지가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겜마파워시스템즈와 지멘스에너지의 입찰 프로세스 및 일정에 대한 설명회가 끝나고, 이후 참여업체별 1 대 1 비대면 상담회를 통해 미국 입찰에 대한 궁금증 해소 및 정보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국산 기자재사를 발굴하고, KOTRA의 중소·중견 수출지원 플랫폼을 활용하여 트럼벌 프로젝트에 국산 기자재사가 동반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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