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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첫 인선…대표 비서실장에 초선 구자근 의원 내정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김기현 의원이 지난 1월 14일 경북 구미시 복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경북출정식에서 구자근, 김영식 의원과 주먹을 쥐고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뉴스1

김기현 의원이 지난 1월 14일 경북 구미시 복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경북출정식에서 구자근, 김영식 의원과 주먹을 쥐고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뉴스1

국민의힘 김기현 신임 당 대표가 8일 대표 비서실장에 초선의 구자근 의원을 내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 대표로 선출된 이후 첫 당직 인선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비서실장은 구 의원으로 내정됐다. 경북 구미갑이 지역구인 구 의원은 지난 1월 김기현 후보의 경북 출정식을 제안하고 기획했다.

경북 구미갑이 지역구인 구 의원은 친윤(친윤석열)계로 분류되지만, 계파색이 짙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앞서 김 대표는 이날 당 대표 당선 후 기자회견에서 “당직 인선에 ‘연포탕’(연대·포용·탕평)이라는 기본 원칙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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