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 [포토타임]'테러에 대비하라!' 국가중요시설 통합방위태세 이상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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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3오후 5:20

'테러에 대비하라!' 국가중요시설 통합방위태세 이상무!

23일 경북 울진군 한울원자력발전소에서 열린 '결전태세 확립을 위한 민·관·군·경·소방 합동 대테러 종합훈련'에 투입된 육군 50사단 장병들이 군 수색견과 함께 폭발물을 수색하고 있다(위 사진). 50사단 울진대대, 군사경찰 특임대, 위험성폭발물개척팀, 화생방테러특수임무대, 폭발물처리반 등 군 당국과 국정원, 경북경찰특공대, 울진해경, 소방, 울진군청 등 총 150여 명이 참가한 이번 훈련은 최근 안보정세에 따른 군사대비태세 확립과 실전적인 대테러 훈련을 통해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통합방위태세를 완비하기 위해 실시됐다.

사진 50사단

2023.02.23오후 4:10

'1억도 50초 운전 도전!' K-인공태양은 어떤 모습?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3일 대전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에 위치한 초전도 핵융합연구장치인 인공태양(KSTAR) 내부를 공개했다. KSTAR는 핵융합 반응이 일어나도록 1억도 이상 초고온 플라스마(고체·액체·기체를 넘어선 제4의 상태)를 만들고 이를 초전도 자석이 만드는 자기장을 이용해 가두는 핵융합 장치다. 도넛 모양의 토카막 장치에 플라스마를 가두고, 플라스마가 도넛 내부를 계속 빠른 속도로 돌게 만들어 온도를 유지한다. KSTAR는 2021년 세계 최초로 1억도 운전 30초를 달성해 핵융합로 세계 기록을 세웠다. 올해 KSTAR의 목표는 1억도 운전 유지 시간을 50초로 높이는 것이다. 2026년에는 이같은 초고온 운전을 300초까지 유지시킨다는 계획이다. 핵융합연에 따르면 300초 유지는 '가장 긴 물리적 현상'을 성공적으로 제어했다는 것으로, 300초를 넘긴다면 1억도 플라즈마 운전을 24시간 동안 정상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된다.

핵융합연구장치인 인공태양(KSTAR) 진공 용기. 연합뉴스

초전도 핵융합연구장치인 인공태양(KSTAR)에 대해 설명하는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윤시우 부원장. 연합뉴스

초전도 핵융합연구장치인 인공태양(KSTAR). 연합뉴스

2023.02.23오후 4:00

꽃망울 활짝 터뜨린 '봄의 전령사'

평년기온을 회복해 포근한 날씨를 보인 23일 오후 대전시 중구 유등천 상류에 봄의 전령사 버들개지가 꽃망울을 활짝 터뜨리고 있다. 버들개지는 부드러운 솜털이 마치 강아지와 닮았다고 해서 버들강아지라고도 불린다.

프리랜서 김성태

2023.02.23오후 3:50

오늘의 증시는?

코스피가 전 거래일 대비 21.41포인트(0.89%) 오른 2439.09에, 코스닥지수는 4.77포인트(0.61%) 오른 783.28에 장을 마쳤다.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국민은행 스마트딜링룸에서 직원이 업무를 보고 있다.

뉴시스

2023.02.23오후 2:10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 8개월 만에 다시 경유 앞질러

국내 휘발유 평균 가격이 경유 가격을 다시 넘어섰다. 2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이 리터당 1579.28원을 기록해 경유 가격(1578.37원)을 재역전했다. 휘발유 가격이 경유 가격을 앞지른 것은 지난해 6월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유럽의 난방용 발전 수요가 줄면서 국제 경유 가격 하락세가 이어졌고, 정부가 1월 1일부터 휘발유에 붙는 유류세 인하 폭을 37%에서 25%로 축소했기 때문이다.

뉴시스

2023.02.23오후 2:50

아시아 최대 규모... '2023 드론쇼 코리아' 개막

아시아 최대 규모의 드론 전시회인 '2023 드론쇼 코리아'가 23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막했다. 이날 오후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대한항공 부스에 전시된 각종 전술 무인기, 스텔스 무인기 등을 살펴보고 있다. 25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관련 기업 172곳의 드론을 선보이는 전시회와 컨퍼런스, 다양한 체험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부산=송봉근 기자

2023.02.23오전 10:00

김기현, '울산땅 투기' 의혹에 "1800배 시세차익은 새빨간 거짓말"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자신의 ‘울산 KTX역 땅 투기 의혹’에 대해 “1800배 시세차익도 거짓말이고 연결도 변경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것도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반박했다. 김 후보는 23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과 관련한 의혹에 “전형적인 모함이자 음해”라고 반박했다. 이번 의혹에 대해 진상조사단을 꾸리기로 한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김 후보는 “2년 전 제가 당 원내대표였을 때 민주당 대선후보였던 이재명 대표의 대장동 게이트를 물타기 하기 위해 허위사실을 갖고 울산 땅을 공격하더니 이번엔 김기현이 당 대표로 유력해지자 이 대표 체포동의안 표결 물타기를 위해 다시 재탕삼탕에 나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상에 자기 땅 밑으로 터널을 뚫어달라고 요구하는 지주를 보았느냐”며 “땅 밑으로 터널이 뚫리는데 땅값이 올라간다는 건 황당하기 짝이 없는 궤변”이라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이런 억지 생떼탕을 계속 끓여대는 걸 보니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에게 김기현이 아주 두려운 존재인 것 같다”며 “끝까지 진심을 갖고 싸울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뉴스1

2023.02.23오전 9:40

추위 풀리자 다시 탁해진 공기...미세먼지 '나쁨'

23일 전국이 포근한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수도권을 비롯한 중서부지방의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4도, 낮 최고기온은 6~13도로 예보됐다. 수도권과 충청권, 전북 등 서쪽 대부분 지역이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다.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강원 영서와 대구, 경북은 늦은 오후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 예상된다. 이날 서울 종로구 도심이 미세먼지로 뿌옇게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