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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 원소주, 출시 1년 만에 미국 시장 진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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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 원스피리츠 대표가 지난해 2월 25일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에서 열린 프리미엄 소주 브랜드 '원소주' 출시 기념 팝업 스토어 오픈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재범 원스피리츠 대표가 지난해 2월 25일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에서 열린 프리미엄 소주 브랜드 '원소주' 출시 기념 팝업 스토어 오픈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주류 시장에 증류식 소주로 성공을 거둔 원소주가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 지난해 2월 프리미엄 소주 원소주를 국내시장에 내놓은 지 1년 만이다.

원스피리츠는원소주, 원소주 스피릿, 원소주 클래식이 미국 내 수입 승인 절차를 모두 마치고 올해 상반기부터 뉴욕을 시작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고 2일 밝혔다.

원소주는 100% 국내산 쌀을 사용하고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은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로, 감압증류 방식을 통해 깨끗하고 부드러운 맛과 풍미가 특징이다. 특히 장인이 직접 만든 옹기에 숙성을해 더 부드러운 맛을 선사한다. 도수는 22도다.

원스피리츠는 올해를 원소주의 해외 수출을 위한 원년으로 삼고, 미국 외 중국, 일본, 몽골, 베트남, 싱가폴, 홍콩 등과도 현재 수출을 논의 중이다. 가시적인 결과로는 현재 영국, 유럽연합, 홍콩, 호주, 뉴질랜드 등에는 상표권 등록도 완료했다.

박재범 원스피리츠 대표는 “해외 시장 내 유통 채널에서의 판매가 목표가 아닌, 각 나라의 고유의 문화에 맞게 실제 타깃들과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통해 원소주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우리 술이 가진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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