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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민간의 성과관리제 본딴 ‘핵심미션제’ 지방중기청으로 확대

중앙일보

입력

중소벤처기업부는 ‘핵심 미션제’를 지방중소벤처기업청까지 확대하기 위해 26일 ‘지방중소벤처기업청 2023년 핵심미션 워크숍’을 진행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3일 불필요한 업무를 줄이고 성과 중심의 업무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민간의 성과관리 노하우를 중소벤처기업부의 조직문화에 접목하는 ‘핵심 미션제’를 도입한 바 있다.

이후 중소벤처기업부는 본부와 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하나로 강력한 원팀’으로 나아가기 위해 지역 특색을 반영하고 기업 현장과 긴밀하게 소통하여 추진해야 할 핵심미션을 선별, 13개 지방중소벤처기업청의 공통 핵심미션으로 부여했다.

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부여된 핵심미션은 지역협업 네트워크 구축, 지역창업 활성화, 동행축제의 지역 특화 연계방안 마련, 납품대금연동제의 현장 안착 방안 마련 등 총 4개 미션이며, 오늘 워크숍에서는 이에 대한 구체적인 이행계획을 지방중소벤처기업청별로 논의하였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핵심미션을 간부 성과계약에 반영하고 연말까지 추진성과를 관리해 인사와 성과급 등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영 장관은 “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지역 내 중소벤처기업부가 되어 기업 현장과 정책 현장의 교두보로서 국정과제 성과 창출에 앞장설 수 있도록 조직혁신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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