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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모래사막에서 다보스까지 ‘다시 대한민국’ 이어 갈 것”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대통령실 김은혜 홍보수석이 14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UAE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 일정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실 김은혜 홍보수석이 14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UAE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 일정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의 지난주 아랍에미리트(UAE)·스위스 순방 성과에 대해 “모래사막에서 다보스까지 국민 모두 잘사는, ‘다시 대한민국’으로 이어가겠다”며 가시적인 민생 개선 효과를 약속했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24일 서면 브리핑을 내고 “정부는 이번 정상 간 투자합의를 신속하고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한-UAE 투자협력 플랫폼을 구축하고, 순방 성과가 가시적인 민생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조치를 추진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수석은 “민관이 한팀이 된 이번 경제외교는 300억 달러의 투자 유치, 61억 달러에 이르는 48개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며 “풍력터빈 제조 세계 1위 기업인 덴마크의 베스타스가 한국에 3억 달러 투자를 신고함으로써(아시아 태평양 지역본부도 한국으로 이전), 역대 최대 성과를 이끌어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순방에 함께한 100여개 기업인 사절단은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과 함께 팀 코리아를 세계에 각인시킨 주역"이라며 "모래사막에서 다보스까지 국민 모두 잘사는 ‘다시 대한민국’으로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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