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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檢 '대장동 수익 은닉' 화천대유 임직원 압수수색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2021년 9월 29일 오전 검찰의 압수수색이 진행 중인 경기도 성남시 화천대유자산관리 사무실 건물 1층에 취재진이 대기하고 있다. 이날 검찰은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의 특혜 의혹을 받는 자산관리회사 화천대유와 관련자들의 사무실·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하며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장진영 기자

2021년 9월 29일 오전 검찰의 압수수색이 진행 중인 경기도 성남시 화천대유자산관리 사무실 건물 1층에 취재진이 대기하고 있다. 이날 검찰은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의 특혜 의혹을 받는 자산관리회사 화천대유와 관련자들의 사무실·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하며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장진영 기자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사건 핵심 인물인 김만배 씨의 범죄수익 은닉 등 사건과 관련해 화천대유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는 19일 대장동 개발사업 관련 화천대유 임직원들의 주거지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자산관리회사 화천대유는 김 씨가 대주주로 있던 곳으로, 대장동 개발 사업을 주도하며 특혜를 받아온 것으로 의심받는 회사다.

검찰은 지난 2일 김만배 씨의 범죄 수익 275억원을 은닉한 혐의로 이한성 화천대유 대표와 최우향 이사를 구속기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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