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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0㎞ 지옥의 레이스

중앙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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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호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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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5회째를 맞은 세계 최고 권위의 오프로드 자동차 경주대회 ‘2023 다카르 랠리’가 결승선을 향해 마지막 엑셀을 밟고 있다. 지난해 12월 31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서부 홍해 연안 얀부에서 출발한 자동차와 트럭, 모터바이크 등 458대 차량은 하루 400~900㎞를 달려 15일 동부 페르시아만의 항구도시 담맘까지 약 8900㎞ 구간에서 ‘지옥의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다카르 랠리는 원래 프랑스 파리에서 출발해 지중해를 건너 사하라 사막 등 북아프리카 지역을 지나 세네갈 다카르에 도착하는 경주였지만, 경유 지역의 안전 위협으로 2009년 남미로 장소를 옮겼다가 2020년 대회부터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은 지난 10일 710㎞ 거리의 리야드-하라드 구간 레이스에서 벨기에의 G-랠리팀 차량이 물웅덩이를 헤쳐나가는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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