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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진객 재두루미

중앙선데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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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3호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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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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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진객’ 두루미와 재두루미가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이길리 들녘에서 먹이 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을 찾는 두루미와 재두루미는 겨울이 시작되는 10월 하순부터 철원과 경기도 연천 등 비무장지대 부근에서 겨울을 나고 이듬해 봄이 오면 시베리아 등지로 되돌아간다. 두루미과에는 전세계적으로 15종이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두루미와 재두루미, 흑두루미 3종이 겨울을 나기 위해 찾아온다. 우리나라를 찾는 두루미와 재두루미의 개체 수는 20년 전보다 2배 이상 늘어났다. 한국두루미보호협회 철원군지회 등은 철새도래지 들녘을 볏짚 망으로 가리고 옥수수 등 먹이를 주며 보호 활동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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