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종석(33)이 30일 드라마 ‘빅마우스’로 올해 MBC 연기대상 의 주인공이 됐다. 2016년 드라마 ‘W’로 대상 트로피를 안은 이후 두 번째 수상이다.
이종석은 “6년 전 연기대상을 받았다. 20대 때는 이 상의 의미를 몰랐던 것 같다”며 “30대가 돼서 오랜만에 복귀작으로 인사드렸는데, 너무 많이 사랑해주시고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굉장히 책임감과 무게감이 다르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종석은 극 중 부부로 호흡을 맞춘 임윤아와 베스트 커플상도 받았다.
이하 수상자
▲ 신인상 이종원(금수저)·김민주(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연우(금수저) ▲ 조연상 예수정(멧돼지사냥)·이창훈(트레이서) ▲ 우수연기상 서하준(비밀의 집)·최수영(팬레터를 보내주세요)·김영대(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박주현(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이혜리(일당백집사) ▲ 공로상 황금봉 ▲ 베스트 커플상 임윤아·이종석(빅마우스) ▲ 베스트 캐릭터상 최원영(금수저) ▲ 최우수연기상 박호산(멧돼지사냥)·이승연(비밀의 집)·육성재(금수저)·임윤아(빅마우스) ▲ 올해의 드라마상 ‘빅마우스’ ▲ 대상 이종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