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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소주 한 잔' 꺾었다…올해 노래방 곡 1위 임영웅 '이 노래'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가수 임영웅이 지난달 26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멜론뮤직어워드(MMA) 레드카펫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가수 임영웅이 지난달 26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멜론뮤직어워드(MMA) 레드카펫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가수 임영웅이 노래방 연간 차트 1위에 올랐다.

금영엔터테인먼트는 “임영웅의 ‘사랑은 늘 도망가’가 올해 금영 노래방에서 가장 많이 부른 노래 1위에 올랐다”고 30일 밝혔다.

‘사랑은 늘 도망가’는 지난해 12월 셋째 주부터 올해 7월 첫째 주까지 무려 29주 연속 주간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사랑받았다. 월간 차트에서도 올해 1∼6월 6개월간 내리 1위를 차지했다.

연간 차트 2위는 임창정의 ‘소주 한 잔’, 3위는 소찬휘의 ‘티어스’(Tears), 4위는 버즈의 ‘가시’, 5위는 김민석의 ‘취중 고백’이 각각 차지했다.

이밖에 이무진의 ‘신호등’(6위), 윤종신의 ‘좋니’(7위), 엠씨더맥스의 ‘어디에도’(8위), 탑현의 ‘호랑수월가’(9위), 폴킴의 ‘모든 날, 모든 순간‘ 등이 노래방 인기곡 반열에 올랐다.

아이돌 노래 가운데에서는 아이브의 ‘러브 다이브’(LOVE DIVE), 뉴진스의 ‘하이프 보이’(Hype boy), (여자)아이들의 ‘톰보이’(TOMBOY) 등이 노래방에서 사랑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영엔터테인먼트는 “노래방 차트 100위곡을 분석한 결과 기존 곡이 95%, 신곡이 5%로 올해 발표된 신곡보다 기존 노래가 꾸준한 사랑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며 “장르별로 살펴보면 발라드 52%, 록 18%, 트로트 12%, 댄스 9%로 발라드가 압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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