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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국민이 겪는 문제 함께 해결하는 교육부로 거듭나겠다”

중앙일보

입력

이주호 교육부 장관이 지난 11월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장진영 기자

이주호 교육부 장관이 지난 11월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장진영 기자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30일 “교육 현장은 물론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관계 부처와 신뢰를 바탕으로 한 파트너십을 형성해 국민이 겪고 있는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교육부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 부총리는 신년사에서 “2023년은 우리 사회가 모두 행복한 미래로 한 걸음 나아가는 중요한 시점이 될 것”이라며 “개인과 조직의 자율과 창의성이 더욱 존중받고, 동시에 상호 간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신뢰는 더욱 깊어지는 한 해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부총리는 “지난해 윤석열 정부의 출범과 더불어 교육부는 ‘교육 대전환’이라는 시대적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미래사회를 만들어가는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새로운 책임교육의 틀을 갖추어 나가고 있다”고 했다.

이어 “학교교육과 교실수업이 새롭게 거듭날 수 있도록 현장의 선생님, 학교, 교육청과 함께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또한 대학이 지역사회의 혁신과 발전의 원동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규제는 과감히 풀고, 지원은 대폭 확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부총리는 “사회부총리 부처로서 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여러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플랫폼으로서 역할하면서, 관련 부처, 공공기관은 물론 다양한 민간 부문, 시민사회와도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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