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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2023] 모든 차종에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적용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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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면

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은 2025년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되는 모든 차종에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기본 적용할 계획이다. [사진 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은 2025년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되는 모든 차종에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기본 적용할 계획이다. [사진 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은 고객이 이동의 자유와 혁신적 사용자 경험을 누릴 수 있는 새로운 모빌리티 시대를 열어간다. 지난 10월 개최한 ‘소프트웨어로 모빌리티의 미래를 열다’ 행사에서 2025년부터 모든 차량은 구입 후에도 성능과 기능이 업데이트되는 자동차가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차세대 차량 플랫폼 ▶통합 제어기 ▶자체 개발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바탕으로 2025년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되는 모든 차종에 무선(OTA, Over-the-Air)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적용할 계획이다.

소프트웨어 중심의 모빌리티용 디바이스와 솔루션 개발도 선언했다. 또 미래 모빌리티 제품군을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개발해 하나의 계정으로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로보택시, 로봇 등과 연동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지난 8월 현대차그룹은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케임브리지에 로봇 AI 연구소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로봇 AI 연구소는 차세대 로봇의 근간이 될 기반 기술 확보를 추진하고, 로봇 기술의 범용성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하는 AI 모델도 연구개발한다. 그룹 소프트웨어 역량 개발을 주도할 ‘글로벌 SW 센터’도 국내에 설립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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