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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박물관문화재단 이사장에 장인경 철박물관 관장

중앙일보

입력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장인경 신임 이사장. 사진 문화체육관광부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장인경 신임 이사장. 사진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신임 이사장에 장인경 철박물관 관장을 임명한다고 29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인 2025년 12월 28일까지다.

장인경 신임 이사장은 국제박물관협의회(ICOM, International Council of Museums) 부회장과 철박물관 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국제박물관협의회(ICOM) 본부 집행위원과 국제박물관협의회 아·태평양지역연합(ICOM-ASPAC) 위원장을 역임한 박물관 분야 전문가다.

문체부 관계자는 "신임 이사장이 그동안 학계와 현장에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재단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해 국립박물관 활성화와 국민문화 향유권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국가 대표 박물관인 국립중앙박물관과 지방박물관의 문화유산을 활용해 각종 박물관 상품을 만들고 국립중앙박물관 '극장용'을 기반으로 각종 공연도 기획하는 문체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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