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4대 지방협의체 회장단과 만찬을 가졌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만찬에는 이철우 시도지사협의회장, 조재구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 김현기 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 최봉환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국정과제인 '지방시대' 실현 의지를 피력하면서 지방정부의 협력을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지난 22일에도 대통령실에서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임원진과 오찬 간담회를 했다. 윤 대통령은 "국가 경쟁력 확보는 중앙과 지방이 힘을 합칠 때 가능하다"며 "내년부터 지방 균형발전을 더욱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