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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손흥민 열애설 발단…비공개 SNS 주인, 장희령이었다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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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고은, 축구선수 손흥민. 뉴스1, 연합뉴스

배우 김고은, 축구선수 손흥민. 뉴스1, 연합뉴스

배우 김고은(31)과 축구선수 손흥민(30·토트넘 훗스퍼)의 황당 열애설의 발단이 된 비공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의 주인이 배우 장희령으로 밝혀졌다.

장희령은 지난 20일 인스타그램에 “제 비공개 계정이다. 해킹 시도하지 말아달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은 일부 네티즌이 손흥민의 것이라고 추측한 비공개 SNS 계정을 캡처한 것이었다.

배우 장희령. 사진 장희령 인스타그램

배우 장희령. 사진 장희령 인스타그램

앞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김고은과 손흥민이 ‘럽스타그램’을 이어왔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때아닌 열애설이 불거졌다.

일부 네티즌은 김고은이 손흥민의 비공개 계정을 팔로우했으며, 손흥민은 해당 계정으로 김고은의 화보 사진에 ‘좋아요’를 눌렀다고 주장했다.

해당 루머가 급속도로 확산되며 두 사람의 열애설이 퍼져 나갔지만, 이 계정의 주인공은 장희령이었다. 장희령은 김고은과 영화 ‘언택트’에 함께 출연한 인연이 있다.

또한 김고은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역시 손흥민과 열애설이 불거지자 지난 20일 뉴시스 등에 “사실이 아니다. 손흥민 선수와는 일면식도 없으며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응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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