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손연재, 리듬체조 꿈나무 육성 위한 '리프 챌린지컵' 17일 개최

중앙일보

입력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가 리듬체조 꿈나무 육성을 위한 ‘2022 리프 챌린지컵’을 개최한다. 중앙포토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가 리듬체조 꿈나무 육성을 위한 ‘2022 리프 챌린지컵’을 개최한다. 중앙포토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28)가 리듬체조 꿈나무 육성을 위한 ‘2022 리프 챌린지컵’을 개최한다.

2022 손연재 리프 챌린지컵(Leap Challege Cup 2022 By Son Yeon Jae)은 17일과 18일 인천남동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손연재가 대표를 맡고 있는 리프스튜디오가 주최하고, 소속사인 넥스트 유포리아가 주관하며,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 베스트슬립, 려원담, 아임에코가 후원한다.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가 리듬체조 꿈나무 육성을 위한 ‘2022 리프 챌린지컵’을 개최한다. 사진 넥스트 유포리아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가 리듬체조 꿈나무 육성을 위한 ‘2022 리프 챌린지컵’을 개최한다. 사진 넥스트 유포리아

리프 챌린지컵은 2018년 첫 개최 이후 올해 4회째다.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개최하지 못했다. 2019년 2회 대회에는 7개국 200여 명이 넘는 선수가 참여했다.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으로 개최했지만 전국에 있는 리듬체조 꿈나무 300여 명이 모여 진행됐다.

2022 리프 챌린지컵 첫날에는 6세~13세 선수와 일반 참가자의 규정종목과 자유종목 경기가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손연재와 리듬체조 국가대표 서고은, 리듬체조 꿈나무들의 갈라 공연이 펼쳐진다. 손연재가 직접 가르치는 마스터 클래스가 열린다. 선수 및 관계자 외 일반인 관람은 제한하며, 대회 모습은 유튜브 채널 ‘리프 챌린지컵’에서 시청할 수 있다.

손연재는 선수 시절인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리듬체조 사상 최초 개인전 금메달을 땄고, 2016년 리우올림픽 개인종합 4위에 올랐다. 2017년 은퇴한 손연재는 현재 리프스튜디오 대표로 한국 리듬체조 저변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리프 챌린지컵을 매년 개최해 리듬체조 유망주를 발굴하는 데 힘쓰고 있다. 지난 8월 결혼한 손연재는 축의금 5000만원을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 기부하기도 했다.

관련기사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