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동커볼케 사장 승진…현대글로비스 새 대표에 이규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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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크 동커볼케(左), 이규복(右)

루크 동커볼케(左), 이규복(右)

현대자동차그룹이 30일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사장단·대표이사 인사를 발표했다.

동커볼케 사장은 벨기에 출신으로 선행 디자인과 콘셉트 디자인을 통해 현대차·기아·제네시스 브랜드의 정체성과 지향점을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대차그룹이 미래 먹거리로 삼은 미래항공모빌리티(AAM) 등 미래 모빌리티와 관련된 디자인 업무도 주도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도 이날 신임 대표이사에 이규복 현대차 프로세스혁신사업부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해 내정했다. 공영운 현대차 전략기획 담당 사장과 지영조 현대차 이노베이션 담당 사장, 김정훈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 사장은 일선에서 물러나 고문 역할을 맡는다.

GS그룹은 이날 부사장 승진 2명, 전무 승진 6명 등 총 32명에 대한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주요 계열사의 대표이사는 대부분 유임됐다. 오너 일가 4세인 허태홍 GS퓨처스 대표이사와 허진홍 GS건설 투자개발사업그룹장이 상무로 신규 선임됐다. 허태홍 상무는 허태수 GS그룹 회장의 조카이자 허명수 전 GS건설 부회장의 차남이다. GS퓨처스는 친환경과 에너지, 디지털, 이커머스 등의 분야에서 유망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있다. 허진홍 상무는 허진수 전 GS칼텍스·GS에너지 이사회 의장의 차남이다.

이태형 ㈜GS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지주회사의 재무팀장(CFO) 겸 PM팀장으로서 그룹 전반의 위험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성장 동력 발굴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았다. 김창수 GS칼텍스 지속경영실장(전무)은 부사장으로 승진해 M&M(모빌리티&마케팅) 본부를 맡았다. 이번 인사에서 GS는 신사업과 디지털전환(DX)을 추진하는 인재 다수를 신규 임원으로 발탁했다. 전체 상무급 신규 임원 21명 가운데 10명이 신사업·DX 추진 인력이다.

LX홀딩스는 지분 100%를 출자해 그룹 싱크탱크 격인 LX MDI를 설립하고 구본준 LX그룹 회장 아들인 구형모 LX홀딩스 경영기획부문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이날 밝혔다. LX MDI는 계열사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그룹 내 경영개발원, 경영 컨설팅과 정보기술·업무 인프라 혁신, 리스크 관리 등의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GS ▶부사장 이태형 ▶상무 허태홍 ◆GS에너지 ▶상무 이승훈 이승엽 ◆GS칼텍스 ▶부사장 김창수 ▶전무 전선규 최우진 ▶상무 김학민 김기응 도현수 조도현 ◆GS리테일 ▶전무 정영태 김진석 ▶상무 신단비 홍성준 강선화 김은정 ◆GS글로벌 ▶전무 김상현 ▶상무 박준석 ◆GS E&R▶상무 김근일 정재훈 ◆GS동해전력 ▶대표이사 전무 임철현 ▶상무 허창익 ◆GS건설 ▶상무 홍순완 허진홍 박성만 김욱수 한태희 온창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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