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집중] 18년간 ‘위아자 나눔장터’참여 … 환경과 사람 위한 활동에 앞장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1면

GS칼텍스

GS칼텍스는 환경과 사람을 위한 책임 있는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대표적 기업으로 꼽힌다. 특히 GS칼텍스는 2005년 위아자 나눔장터가 시작된 이래로 지난 18년 동안 재활용 물품을 기증하고, 소외계층 어린이를 후원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GS칼텍스 임직원은 위아자 나눔장터에 직접 만든 그릇과 다기를 내놓기도 했고, 가족의 소중한 추억이 담긴 물품들을 기부하는 경우도 많았다. 부모에게 선물 받은 가방과 인형을 기부하기도 했다. 해외여행 중 구입한 추억이 깃든 물품을 내놓은 직원도 있었다.

위아자나눔장터는 나눔문화로 자리 잡아

GS칼텍스 임직원에게 위아자 나눔장터는 하나의 나눔문화로 자리 잡아 왔다. 특히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던 위아자 나눔장터에는 매년 GS칼텍스 임직원이 가족과 함께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올해는 GS칼텍스 여자배구단 선수들이 유니폼과 사인볼을 기증해 힘을 보탰다.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GS칼텍스는 다양한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쓰레기 산이었던 난지도를 복원해 조성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 내에 지난해 ‘에너지플러스 에코 숲’을 조성해 묘목 1400여 그루를 심었다. 올해는 1300그루 이상을 심어 키우고 있다. 올해 식수행사에는 임직원 가족들도 동참해 훼손된 자연환경을 복원시키려면 얼마나 많은 노력이 있어야 하는지를 직접 체험하는 자리도 가졌다.

‘에너지플러스 에코(Energy Plus Eco)’란 지난 4월 GS칼텍스가 자원순환에 초점을 맞춰 순환경제(Circular Economy)를 실현하기 위해 출범시킨 친환경 통합브랜드다.

‘에너지플러스 에코 화분’ 봉사활동

 GS칼텍스는 위아자 나눔장터가 시작된 이래로 18년 동안 재활용 물품을 기증하고, 소외계층을 후원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사진은 GS칼텍스 직원이 ‘에너지플러스 에코화분’에 반려식물을 심은 후 웃고 있는 모습. [사진 GS칼텍스]

GS칼텍스는 위아자 나눔장터가 시작된 이래로 18년 동안 재활용 물품을 기증하고, 소외계층을 후원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사진은 GS칼텍스 직원이 ‘에너지플러스 에코화분’에 반려식물을 심은 후 웃고 있는 모습. [사진 GS칼텍스]

나무심기와 더불어, 2022년 창립 55주년을 맞아 5월부터 8월까지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프로그램 ‘에너지플러스 에코 화분’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본사·여수공장·물류센터 등 전국 GS칼텍스 각 사업장에 근무하는 임직원이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페트병 뚜껑을 모았다. 이를 친환경 복합수지를 생산하는 협력업체에 의뢰해 플레이크로 분쇄하고 팰릿으로 가공해 업사이클링 화분을 만들었다. 이후 GS칼텍스 임직원들이 이 화분에 반려식물을 심는 봉사활동을 통해 카랑코에·로즈베고니아 등 반려식물을 식재하고 독거노인과 한부모가정에 선물했다.

이달부터는 사단법인 ‘자연의벗연구소’와 함께 바다로 유입되는 미세플라스틱 저감을 위한 도로 빗물받이를 별도 제작해 서울 시내 도처에 설치하고, 담배꽁초 등 미세플라스틱 불법투기 방지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여수공장·지역물류센터 등 각 사업장에서도 친환경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인근 마을과 바다, 하천 등에 대한 환경정화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러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뿐만 아니라, GS칼텍스는 경영활동 전반에 걸쳐 지속가능한 순환경제를 구축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함으로써 환경적 영향을 저감하겠다는 친환경 기조를 더욱 확대·발전시키고 있다. 이를 위해 GS칼텍스는 밸류체인 전 과정에서 순환경제와 연계한 다양한 친환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미래 에너지, 친환경 제품 개발에 집중

GS칼텍스는 미래 에너지 전환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순환경제 및 기후변화대응 관련 새로운 기회 발굴과 저탄소 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해 친환경 사업과 제품을 끊임없이 연구·개발하며 장기 저탄소 발전 전략을 수립했다.

GS칼텍스는 미래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에너지 사업, 미래 모빌리티 변화에 맞는 EV 충전사업 등 친환경 에너지 서비스와 함께 폐플라스틱 처리 방식에 따라 기계적 재활용(MR: Mechanical Recycling) 및 화학적 재활용(CR: Chemical Recycling) 사업을 추진해 폐플라스틱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바이오 연료, 화이트바이오 사업 등 친환경 연료 개발을 통한 바이오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하며 환경영향을 최소화하면서 고객 만족도까지 높일 수 있는 친환경 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