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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美 백악관 "北, 러시아에 우크라 침공 위한 무기 제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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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커비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이 지난 10월 26일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존 커비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이 지난 10월 26일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존 커비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2일(현지시간) “북한이 러시아에 우크라이나 전쟁을 위해 상당한 양의 무기를 제공했다는 정보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커비 조정관은 이날 취재진에게 이 같이 밝히면서 “이것들이 실제로 러시아에 전달되는지 주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커비 조정관은 아울러 북한이 분단 이후 처음으로 동해 북방한계선(NLL) 이남 한국 영해 근처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서는 “이것이 미국 국민 및 영토, 동맹에 즉각적인 위협은 아니지만, 미사일 발사는 북한의 무모한 결정과 역내 안보 저해에 대한 영향을 보여준다”며 규탄 입장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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