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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학생 창업유망팀 300’대회서 서울권 대학 4위 기록

중앙일보

입력

가톨릭대 재학생 21명이 전국 최대 규모의 학생 창업 경진대회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2022 학생 창업유망팀 300’ 대회에서 가톨릭대가 육성한 창업 동아리 8개 팀, 21명이 창업 역량 우수팀으로 최종 선발돼 서울권 대학 4위에 올랐다.

‘2022 학생 창업유망팀 300’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유망한 학생 창업팀을 발굴하고 이들의 도전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매해 열리는 창업 경진대회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990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 끝에 283개 팀이 최종 선발됐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가톨릭대는 △로젯터즈 △얼사안고 △예로해 △잡(Job)투리 △타임아웃 △CycLeaf △Eco Wave △Team LiFoli 등 총 8개 팀, 21명이 최종 선정돼 26일 교육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 학생들은 개인정보 분석 및 활용 플랫폼, 낙과 생과일 스무디 자판기, 공유옷장 구독 서비스 등의 창업 아이디어를 제안해 독창성을 높이 평가 받았다.

특히 CycLeaf 팀은 우수한 역량을 인정받아 ‘도전! K-스타트업 2022’ 본선에도 진출하게 됐다. ‘도전! K-스타트업 2022’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11개 정부부처가 합동으로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범부처 창업경진대회다. 모의투자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Team Lifoli 팀 역시 2일 열리는 ‘2022 산학협력 EXPO’에서 학생창업 제품전시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이처럼 가톨릭대가 ‘학생 창업유망팀 300’ 경진대회에서 매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배경에는 미래 창업가 육성을 위한 가톨릭대의 노력이 있었다. 그 동안 가톨릭대는 학생들의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스타트업 융복합 전공 운영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창업교과목 개설 △창업동아리·LAB 운영 지원 △창업 경진대회 개최 등 다방면으로 적극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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