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한국품질만족지수] 화질·해상도·사운드 업스케일링초대형·프리미엄 TV 시장 선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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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2022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TV 부문에서 1위에 선정됐다. 13년 연속이다.

삼성전자는 더 강력해진 ‘Neo QLED’ 라인업을 앞세워 글로벌 TV 시장을 이끌고 있다. 올해 초대형·프리미엄 TV 시장 확대를 위해 Neo QLED 8K와 75형 이상 초대형 TV 라인업을 강화했으며, 지난 8월에는 Neo QLED 98형 제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2022년형 Neo QLED 8K는 한층 진화한 화질을 자랑한다. 제품에 적용된 ‘Neo 퀀텀 매트릭스 Pro’ 기술은 ‘퀀텀 mini LED’의 광원 처리 수준을 대폭 개선해 빛의 밝기를 1만6384단계(14비트)까지 조절해준다. 또 ‘Neo 퀀텀 프로세서 8K’에 20개의 뉴럴 네트워크를 적용해 화질이 낮은 영상도 8K급으로 업스케일링해 화질·해상도·사운드를 최적화해준다.

삼성전자는 2022년형 스마트 TV에 더 강력해진 ‘스마트 허브’를 제공한다. 삼성 스마트 허브는 보다 다채로운 사용자 경험을 지원하기 위해 미디어·매직 스크린·게이밍 허브 등의 콘텐트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2022년에는 게이밍 기능을 강화해 ‘삼성 게이밍 허브’를 새롭게 도입했다. 게이밍 허브는 스트리밍 게임 플랫폼 연동 서비스다.

또 화면 속 움직임에 따라 사운드를 매칭하는 무빙 사운드(OTS Pro+) 기술이 몰입감을 더해주며, 상향 채널이 추가된 멀티 채널 스피커를 탑재해 더 강력해진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는 Neo QLED를 중심으로 글로벌 TV 시장에서 16년 연속 1위를 지키고 있다.

김승수 중앙일보M&P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