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블랙핑크, 콘크리트 지지…셧 다운-핑크 베놈 순위 굳히기 [더 차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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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클차트 글로벌 K팝 차트 

블랙핑크 정규 2집 '본 핑크'의 장기집권이 계속되고 있다. 사진 YG엔터테인먼트

블랙핑크 정규 2집 '본 핑크'의 장기집권이 계속되고 있다. 사진 YG엔터테인먼트

2022년 10월 둘째 주

블랙핑크(BLACKPINK)의 콘크리트 급 순위 굳히기가 계속되고 있다. 여전한 걸그룹 강세 속에서 한주간 1~7위 순위는 미동도 보이지 않는 가운데 8위와 10위만 자리바꿈을 했다.

걸그룹 강세를 이끌고 있는 걸그룹 아이브. 사진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걸그룹 강세를 이끌고 있는 걸그룹 아이브. 사진 스타쉽엔터테인먼트

블랙핑크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 타이틀곡 ‘셧 다운’(Shut Down)은 3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써클차트 글로벌차트 주간 톱10(집계 기간 10월 2~8일)에 따르면, 국내 음원 플랫폼을 기반으로 분석한 디지털 차트 써클지수는 2303만4194점에 달한다.

2위 역시 블랙핑크가 가져갔다. 선공개 곡인 ‘핑크 베놈’(Pink Venom)은 5주 연속 1위를 기록한 뒤 내려와 3주째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지난주 8위를 기록했던 수록곡 ‘타이파 걸’(Typa Girl)은 10위로 내려앉았다. 블랙핑크는 소셜 차트에선 7주 연속 1위를 지키고 있다. 연관 키워드로는 ‘인기를 끄는’ ‘스타성을 입증한’ ‘댄스가 걸크러시인’ 등 톱 걸그룹에 걸맞은 평가 일색이다.

BTS 제잉홉이 피처링한 크러쉬의 '러시 아워'는 걸그룹 강세를 뚫고 8위에 올랐다. 사진 피네이션

BTS 제잉홉이 피처링한 크러쉬의 '러시 아워'는 걸그룹 강세를 뚫고 8위에 올랐다. 사진 피네이션

아이브(IVE)의 인기도 식을 기색이 없다. 글로벌차트 3위에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 9위에 ‘러브 다이브’(LOVE DIVE) 등 두 곡을올렸다. 데뷔 1년 차 신인임에도 막강한 국내 음원 파워를 보여준다. 써클지수는 블랙핑크보다 높은 2745만4452점이다.

 지난 7월 데뷔한 신인 걸그룹 뉴진스. 사진 어도어

지난 7월 데뷔한 신인 걸그룹 뉴진스. 사진 어도어

지난 여름에 찾아온 신예 뉴진스(NewJeans) 돌풍은 계절을 바뀐 뒤에도 계속된다. 데뷔 음반에 수록된 ‘하입 보이’(Hype boy)‘어텐션’(Attention)이 지난주에 이어 각각 4위와 6위에 올랐다. 지난 7월 말 공개된 곡이지만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이밖에 완전체 활동 중인 트와이스(TWICE)‘톡 댓 톡’(Talk that Talk)도 지난주에 이어 7위를 지켜냈다.

'톡 댓 톡'으로 완전체 활동 중인 걸그룹 트와이스.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톡 댓 톡'으로 완전체 활동 중인 걸그룹 트와이스.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걸그룹 강세를 돌파한 것은 보이그룹이 아닌 음원 강자들이었다. 지코(ZICO)‘새삥’은 2주째 5위에 랭크됐다. 지난주 10위로 차트에 처음 진입한 크러쉬(CRUSH) ‘러시 아워’(Rush Hour)는 두 계단 도약해 8위를 기록했다.

세계인은 어떤 K팝을 가장 많이 들을까

셀 수 없이 많은 미디어를 타고 흐르는 K팝. 요즘 K팝의 90%는 해외에서 소비된다. 그런데 이중 뭐가 진짜 가장 인기 있는 음악인지 알아보는 건 쉽지 않다. 대한민국 대표 대중음악차트 써클차트(구 가온차트)는 국내 음원차트(멜론ㆍ벅스ㆍ바이브ㆍ지니ㆍ플로)에 애플뮤직ㆍ스포티파이ㆍ유튜브까지 글로벌 플랫폼의 차트 데이터를 받아 전 세계에서 인기 있는 K팝을 매주 집계하고 있다. 앨범차트는 유통사와 소속사를 통해 데이터를 제공 받아 국내외 출고량을 줄세운 지표다. 소셜차트 2.0은 유튜브ㆍ틱톡ㆍ뮤빗의 이용량과 마이셀렙스의 소셜지수를 통해 언급량을 따져, 주간 인기 가수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국내 유통되는 모든 음악을 다루며 공개된 데이터에 더해, 소속사와 유통사만이 가진 비공개 데이터도 분석을 통해 신뢰성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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