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라이프 트렌드&] 국산 우유와 치즈의 매력에 풍덩~'2022 밀크&치즈 페스티벌' 개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3면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15~16일 국산 우유 소비 촉진 행사 진행

우유 만들기, 치즈요리 대회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 상시 운영, 십센치 등 인기 가수 축하공연도

2022 밀크&치즈 페스티벌이 15~16일 김포사우문화체육광장에서 열린다. 국산 우유 및 치즈의 우수성을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사진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2022 밀크&치즈 페스티벌이 15~16일 김포사우문화체육광장에서 열린다. 국산 우유 및 치즈의 우수성을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사진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완연한 가을로 접어드는 10월, 나들이를 즐기기 위해 주말에 열리는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찾는 이가 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오랫동안 개최되지 못했던 행사 및 축제가 최근 들어 속속 재개되고, 지난달 26일부터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완전히 해제되면서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다채로운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이다.

 이런 분위기에 맞춰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가 오는 15~16일 이틀간 경기도 김포시 김포사우문화체육광장에서 ‘2022 밀크&치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국산 우유 및 치즈의 우수성을 알리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소비자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여는 행사다. 온 가족이 함께 가을 나들이를 즐기며 국산 우유와 치즈의 매력에 풍덩 빠질 수 있다.

 특히 이번 밀크&치즈 페스티벌은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리며 알찬 프로그램과 풍성한 이벤트, 다양한 체험 활동이 마련돼 관심을 끈다. 2020년과 2021년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비대면 방식의 ‘밀크온 콘서트’로 진행됐다.

 2022 밀크&치즈 페스티벌은 ‘맛있다, 우리 우유’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국산 우유 소비 촉진 행사로,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본 행사에는 ^도심 속 목장 나들이 ^국내산 치즈 페스티벌 ^전시 및 포토존과 같은 세부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된다.

 첫날인 15일엔 오후 5시부터 개막식과 기념행사 및 특별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이후 열리는 축하공연에는 노라조·김필·십센치 등 세대 구분 없이 사랑받고 있는 인기 가수들의 무대가 이어지며 축제의 흥을 한껏 고조시킬 전망이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도심 속 목장 나들이’는 방문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즐길 거리다. ^우유 탐험 신비의 세계 ^나만의 우유 만들기 ^집유차 저금통 만들기와 같은 참여 프로그램과 도심에선 쉽게 접하기 힘든 ^송아지야 우유 먹자 ^육성우야 건초 먹자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농협경제지주에서 주관하는 ‘국내산 치즈 페스티벌’에선 국내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치즈를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치즈 관련 홍보부스가 준비된다. 이와 함께 ^치즈요리 대회 ^치즈 아이스크림 만들기 ^치즈 피자 만들기와 같은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2022 밀크&치즈 페스티벌을 주최하는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의 이승호 위원장은 “국산 우유는 365일 안전하게 생산되는 우수한 식품으로, 낙농업계는 국민 건강 향상을 위해 밤낮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페스티벌이 국산 우유와 유제품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더욱 높이고, 소비 활성화에 보탬이 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2 밀크&치즈 페스티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홈페이지(imilk.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