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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인공지능반도체 융합인력양성사업’ 등 지원 대학 선정…IT 명문 자리매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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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면

숭실대학교

숭실대는 반도체 산업과 관련한 전문성 및 미래 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 혁신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사진 숭실대]

숭실대는 반도체 산업과 관련한 전문성 및 미래 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 혁신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사진 숭실대]

개교 125주년을 맞은 숭실대학교는 ▶한국 최초의 전자계산학과 개설(1970년) ▶한국 최초의 인공지능학과 신설(1991년) ▶한국 최초의 정보과학대학 설립(1996년) ▶한국 최초의 IT대학 설립(2005년) ▶AI융합연구원 설립(2019년) ▶AI융합학부 개편(2021년) 등 IT 및 AI 교육 분야에서 역사적 기록을 세우며 IT 명문으로 자리매김했다.

숭실대 IT대학은 정보사회에서 요구하는 전문적인 기술을 습득한 창의적인 지도자급의 정보인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소프트웨어(SW)중심대학(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주관) ▶선도연구센터 지원사업(미래창조과학부 주관)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사업(교육부 주관) ▶ICT혁신선도연구인프라구축사업(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데이터분석기반의전자제조전문인력양성(산업통상자원부 주관) ▶KOICA 학위연수사업(외교부 주관)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교육부 주관) ▶인공지능반도체 융합인력양성사업(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등 다양한 정부 지원사업을 수주하며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이와 함께 숭실대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IT 인재 양성을 위해 우수 교수 유치, 시설 확충 등 교육 혁신과 지속 가능한 사·학·연 인프라 구축에 매진하고 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반도체 공급난이 이어지면서 반도체·디지털 인재 육성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숭실대는 반도체 분야의 교육 혁신을 단행, 시대의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지난해엔 교육부·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의 차세대반도체 분야 공유대학에 최종 선정됐다. 6년간 운영되는 이 사업에서 숭실대는 서울대 등 6개 대학과 연합체(컨소시엄)를 결성해 차세대반도체 분야의 융·복합 교육과정을 개발한다. 숭실대는 이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차세대반도체 분야 전문 인재를 양성한다.

이어 숭실대는 올해 교육부가 주관하는 ‘부처협업형 인재양성사업’의 ‘인공지능반도체 융합인력양성(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 ‘반도체 전공트랙 사업(산업통상자원부)’ 지원 대학으로 선정됐다. ‘인공지능반도체 융합인력양성 사업’은 학부 때부터 인공지능(AI) 반도체에 특화된 커리큘럼을 통해 높은 수준의 경험과 역량을 갖춘 실무형 인력을 양성한다. 숭실대는 2024년까지 약 14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으며 다수 학과가 연합으로 참여해 학내에 인공지능반도체 연합전공을 개설·운영하게 된다.

‘반도체 전공트랙 사업’은 산업계 수요 기반의 반도체 산업 인재 양성 및 공급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숭실대는 반도체 분야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교육환경 구축, 산학연계 등을 지원받으며 전문성을 갖춘 반도체 인재 양성에 집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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