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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스토리] 채용형 인턴십 ‘넥토리얼’ 모집 … 공격적 인재 영입으로 경쟁력 강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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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면

넥슨

넥슨은 지난 21일 교육·네트워킹·멘토링·실무 경험을 결합한 맞춤 성장 인턴십 프로그램인 ‘넥토리얼’의 모집을 시작했다.  [사진 넥슨]

넥슨은 지난 21일 교육·네트워킹·멘토링·실무 경험을 결합한 맞춤 성장 인턴십 프로그램인 ‘넥토리얼’의 모집을 시작했다. [사진 넥슨]

올해 상반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한 넥슨이 하반기 대규모 채용형 인턴십 ‘넥토리얼’ 모집을 시작했다. 최근 주요 IT·게임 기업들이 신규 채용 규모를 축소하고 있는 가운데 실시되는 세 자릿수 수준의 대규모 신입 인재 채용 계획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능력·자질 검증된 인재는 정규직 전환

지난 21일부터 모집을 하고 있는 넥토리얼은 교육·네트워킹·멘토링·실무경험을 결합한 넥슨표 맞춤 성장 인턴십 프로그램이다. 현업에서 실무 경험을 쌓는 것은 물론 넥슨의 기업문화와 직무별 역할 등을 충분히 경험할 수 있도록 총 6개월간 진행된다.

기존 인턴십 프로그램과는 달리 정규직 직원과 동일한 수준의 급여 및 복지를 제공하며, 인턴 근무 기간 내 수료 결과를 기반으로 능력과 자질이 검증된 인재는 인원 제한 없이 정규직 전환 및 입사가 가능하다. 지난해 첫 넥토리얼 인턴십의 경우 대상자의 91%가 정직원으로 전환되는 높은 전환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넥토리얼 인턴십을 통해 입사한 넥슨 신입 직원들은 특히 인턴십 기간 넥슨의 실제 기업문화와 근무환경, 업무를 충분히 경험해봄으로써 직무에 대한 적합성을 판단해보는 것은 물론 회사에 대한 확신을 갖고 입사를 결정할 수 있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역대급 성과 기록 … 채용 인원 확대

넥토리얼에서는 지난해 세 자릿수의 대규모 인원을 채용한 데 이어 올해에는 채용 인원을 전년에 비해 더 확대할 계획이다. 넥슨은 올해 신입 채용뿐만 아니라 메이플스토리 게임테크, 신규개발본부, 라이브본부 등 다양한 부문별 집중 채용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며 그 어느 때보다 인재 영입과 육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와 같이 활발한 인재 투자의 배경에는 올해 넥슨이 기록하고 있는 역대급 성과가 있다. 넥슨은 올해 초부터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히트2’ 등 대형 신작 모바일게임들을 잇달아 흥행시키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메이플스토리’ ‘FIFA 온라인 4’ 등 주요 라이브게임들도 유저 친화적 운영과 풍부한 콘텐트 업데이트를 통해 높은 성과와 긍정적인 유저 피드백을 기록하고 있다. 넥슨은 지속적인 우수 인재 채용을 통해 이후 출시를 앞둔 신규 게임 개발 및 라이브게임 서비스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기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넥슨 정창렬 인사실장은 “글로벌 게임시장에서 넥슨 브랜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잠재력 있는 인재를 확보하고 육성해 나가기 위한 투자와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며, “이번 넥토리얼 인턴십 채용에 넥슨의 새로운 혁신과 성장을 함께 하실 인재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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