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맥도날드가 지난 5월 말 출시한 ‘맥크리스피 버거’ 2종이 출시 이후 약 2초당 1개씩 팔려나가며 500만 개의 누적 판매량을 돌파했다.
‘세상 처음 맛보는 치킨버거’라는 콘셉트로 출시 전부터 고객의 호기심을 자극했던 맥크리스피 버거 2종은 출시 이후 특유의 매력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해당 콘셉트가 ‘이유 있는 자신감’ 이었음을 증명해냈다. 이 같은 맥크리스피 버거 2종의 성공으로 맥도날드는 QSR(Quick Service Restaurant) 업계 내 치킨 메뉴 경쟁력을 더욱 끌어올렸다는 평을 받는다.
‘맥크리스피 디럭스 버거’ ‘맥크리스피 클래식 버거’로 구성된 맥크리스피 버거 2종은 맥도날드가 오랜만에 선보이는 새로운 치킨버거로 주목받았다. ‘치킨은 닭다리’라는 국내 고객의 취향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100% 통닭다리살 케이준 패티’를 비롯해 은은하게 느껴지는 단 맛의 ‘포테이토 브리오쉬 번(버거 빵)’, 해당 메뉴만을 위해 탄생한 ‘스페셜 스모키 소스’ 등 이전에는 한 번도 맥도날드 메뉴에 사용된 적 없었던 새로운 식재료들이 사용된 것이 특징이다.
맥크리스피 버거뿐만 아니라 맥도날드는 기존에도 다양한 치킨 메뉴 라인업을 내세우며 업계 내 ‘치킨 메뉴 강자’로 자리 잡아왔다.
매콤한 치킨버거의 대명사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는 맥도날드의 인기 메뉴 상위권을 차지할 만큼 국내 고객에게 가장 친숙한 치킨버거 메뉴다. 쫄깃하고 매콤한 맛의 100% 닭가슴살 통살 패티에 풍성한 야채를 더해 균형 잡힌 맛의 조화를 완성했다. 특히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는 한국맥도날드가 한국 고객을 위해 개발한 ‘로컬 메뉴’ 중 하나로, 국내 고객들의 입맛을 반영하며 오랜 시간 동안 꾸준히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맥치킨’은 1988년 맥도날드의 첫 국내 진출 당시 메뉴판에서도 찾아볼 수 있을 만큼 가장 전통적인 치킨버거다. 이름에 붙은 ‘맥(Mc)’에서 유추할 수 있듯 맥도날드를 대표하는 ‘클래식’ 메뉴 중 하나다. 맥치킨은 잠시 단종됐다가 2019년에 50% 증량된 치킨 패티와 함께 돌아와 고객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맥도날드는 한층 더 풍성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맥치킨 모짜렐라’를 선보이며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했다.
버거 메뉴 외에도 취향과 상황에 따라 간단히 즐기기 좋은 다양한 치킨 사이드 메뉴도 준비돼있다. ▶간식으로 제격인 ‘치킨 토마토 스낵랩’ ‘상하이 치킨 스낵랩’ ▶핵심 사이드 메뉴 ‘맥너겟’ ▶두터운 마니아층을 지닌 ‘맥윙’ ▶바삭한 닭안심살 ‘맥스파이시 치킨 텐더’ 등이 대표적이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야심차게 출시한 세상 처음 맛보는 치킨버거인 ‘맥크리스피 버거’ 2종에 큰 사랑을 보내준 고객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고객의 취향에 맞춘 다양한 치킨 메뉴를 선보이며 ‘치킨 메뉴 강자’로서의 입지를 견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