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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휴대와 복용 간편한 스틱형 파우치증상에 따라 골라 먹는 감기약 눈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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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면

대원제약 ‘콜대원 시리즈’ 인기

코로나19 증상은 인후통, 기침, 발열 등 다양하기 때문에 각 증상에 특화된 감기약을 복용하는 게 좋다. 여러 증상이 함께 나타날 경우 종합감기약을 먹으면 된다. [사진 대원제약]

코로나19 증상은 인후통, 기침, 발열 등 다양하기 때문에 각 증상에 특화된 감기약을 복용하는 게 좋다. 여러 증상이 함께 나타날 경우 종합감기약을 먹으면 된다. [사진 대원제약]

올 가을·겨울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독감)가 동시 유행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최근 방역 당국은 사회적 거리 두기 없이 맞이하는 첫 겨울인 데다 지난 2년간 다른 감염병이 없었던 점을 고려하면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가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한 바 있다. 여기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에 비해 위중증 환자 수와 사망자 수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 고령층이나 영유아가 있는 가구는 더욱 불안에 떨고 있다.

이미 여러 차례 감기약 품절 대란을 겪었던 제약사들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가정 내 상비약으로 구비하는 일반의약품 감기약들의 수요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현재 정부 지원이 축소돼 코로나19 확진으로 외래 진료나 처방을 받을 경우 본인부담금을 납부해야 하며, 약국에서 처방전에 따라 약을 구입할 때에도 약값 중 일부를 본인부담금으로 내야 한다.

코로나19 증상을 완화하기 위한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감기약으로는 타이레놀, 콜대원, 게보린, 펜잘, 써스펜, 이지엔 등이 있는데, 각 제품별로 성분이 다른 경우가 있어 구입 전 주성분을 한 번 더 확인해야 한다.

현재 오미크론 변이의 주요 증상은 인후통, 기침, 두통, 근육통, 발열 등으로 다양하기 때문에 감기약도 기침감기용, 콧물감기용, 몸살감기용과 같이 해당 증상에 특화된 제품을 복용해야 한다. 여러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날 경우 종합감기약을 먹으면 된다.

가정상비약은 휴대나 복용이 간편한 제품이 좋다. 대원제약 콜대원은 최초의 짜 먹는 감기약으로, 스틱형 파우치 형태로 나와 출시 초기부터 인기를 끌었다.

증상에 맞춘 복합제로 만들었으며 종합감기약, 기침감기약, 코감기약으로 나뉘어 있어 증상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다. 각각 빨간색, 파란색, 초록색으로 돼 있어 구분하기도 쉽다.

어린이용인 콜대원 키즈 시리즈 역시 종합감기약, 기침감기약, 코감기약으로 구분된다. 해열제 또한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콜대원키즈펜시럽’과 이부프로펜 성분의 ‘콜대원키즈이부펜시럽’으로 나뉘어 있어 열이 잘 안 떨어질 경우 시간 간격을 두고 교차 복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기존 ‘콜대원에스’ 시리즈에서 성분 및 함량을 변경해 효과를 더욱 개선한 ‘콜대원큐’ 시리즈로 브랜드를 리뉴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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