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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가격은 낮추고 영양분 함량은 높인 100% 식물성 원료의 단백질 보충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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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면

이마트 바이오퍼블릭 건강기능식품 ‘100% 식물성 프로틴 케어’ 출시

이마트의 PL(Private label: 자체브랜드 상품) 건강기능식품 바이오퍼블릭이 가격은 낮추고 영양분 함량은 키운 단백질 보충제 ‘100% 식물성 프로틴 케어’를 출시했다. 유사 제품보다 가격이 38~52%가량 저렴하다.

지난해 6월 첫선을 보인 바이오퍼블릭은 선물용이 아닌 내가 직접 사 먹는 ‘가성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가성비 단백질’은 특히 고물가로 생활비 부담이 커진 고객에게 실속 있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100% 식물성 프로틴 케어’는 1포당 25g인 제품 14개가 한 통에 들어있다. 하루 2회 섭취를 권장하므로 7일분이다. 한 통의 가격은 1만4800원이며 하루 섭취량 기준으로는 2114원이다. 시중에서 팔리는 비슷한 단백질 보충 건강기능식품보다 최대 50% 이상 싸다.

저렴한 가격에도 영양분 함유량은 많다. 하루 섭취량(2포) 기준으로 ‘100% 식물성 프로틴 케어’에 들어있는 단백질량은 24g이다. 시중에서 판매 중인 유사 제품보다 20%가량 단백질 함유량이 많다. 칼슘과 마그네슘 아연 함유량은 유사 제품의 2배에 달한다.

단백질의 영양가를 평가하는 척도로 쓰이는 ‘아미노산스코어’는 110점으로 식약처가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하는 기준인 85점을 상회한다. 아미노산스코어가 85점 미만이면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기타 가공품’으로 분류한다.

 대두단백·쌀단백 등 식물성 원료를 사용한 ‘100% 식물성 프로틴 케어’는 가격은 낮추고 영양분 함량은 높인 단백질 보충제다.  [사진 이마트]

대두단백·쌀단백 등 식물성 원료를 사용한 ‘100% 식물성 프로틴 케어’는 가격은 낮추고 영양분 함량은 높인 단백질 보충제다. [사진 이마트]

‘100% 식물성 프로틴 케어’는 상품명에서 보듯 100% 식물성 원료를 사용했다. 대두단백·쌀단백·밀단백·원두단백 등을 배합해 만들었다.

식물 단백질의 장점은 유당 걱정이 유청 단백질에 비해 적다는 것이다. 한국인은 우유를 먹었을 때 속이 더부룩하고 설사를 하는 유당불내증을 가진 사람이 많다. 우유에서 추출해 만든 단백질 보충제를 먹었을 경우 유당불내증 증상을 겪을 우려가 있다.

‘100% 식물성 프로틴 케어’는 모든 원료가 Non-GMO(비유전자 조작 식품)인 것도 장점이다. 또한 이산화티타늄·히드록시프로필메틸셀룰로스·카복시메틸셀룰로스칼슘·스테아린산마그네슘·착색료 같은 화학적 첨가물 없이 만들었다.

김가은 이마트 바이오퍼블릭 상품개발 파트너는 “단백질의 섭취가 중요한 걸 알지만, 시중 고가 단백질 보충제들은 꾸준히 먹기에는 가격이 부담스럽고 맛도 익숙하지 않다는 고객 의견이 많았다”며 “바이오퍼블릭은 남녀노소 안심하고 매일 섭취할 수 있는 단백질을 개발하는 데 초점을 맞춰 온 가족이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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