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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 앞둔 토트넘 등번호 확정…손흥민, 새 시즌도 7번 달고 뛴다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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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팀 K리그와 토트넘 홋스퍼의 경기, 토트넘 해리 케인이 역전골을 넣고 손흥민과 기뻐하고 있다. 뉴스1

7월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팀 K리그와 토트넘 홋스퍼의 경기, 토트넘 해리 케인이 역전골을 넣고 손흥민과 기뻐하고 있다. 뉴스1

손흥민(30·토트넘)이 새 시즌에도 등번호 ‘7번’을 달고 뛴다.

6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는 프리미어리그(EPL) 2022-2023시즌 개막전을 앞두고 홈페이지를 통해 1군 선수단 명단과 등번호를 공개했다.

손흥민은 예년과 같이 7번을 배정받았다.

손흥민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의 두 번째 팀인 레버쿠젠 시절부터 줄곧 7번을 달았다.

손흥민의 단짝이자 팀의 핵심 공격수 해리 케인 역시 그대로 10번을 달고 뛴다.

등번호가 바뀐 선수들도 있다.

4번이었던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17번을 입기로 했고, 올리버 스킵이 기존 29번 대신 4번을 선택했다.

토트넘 수비진의 핵심 자원인 로메로가 더 상징성이 강한 숫자인 4번을 버리고 17번을 택한 것은 그가 아르헨티나에서 프로로 데뷔할 때 받은 첫 등번호가 17번이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로메로는 제노바와 아탈란타(이상 이탈리아)에서도 17번을 달고 뛴 바 있다.

신입생들의 등번호 역시 확정됐다.

히샤를리송은 주전 공격수를 상징하는 9번, 프레이저 포스터는 20번, 제드 스펜스는 24번, 클레망 랑글레는 34번, 이브 비수마는 38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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