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꽂이] 전환과 변동의 시대 사회과학 外

중앙선데이

입력 2022.08.06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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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호 20면

전환과 변동의 시대 사회과학

전환과 변동의 시대 사회과학

전환과 변동의 시대 사회과학(이재국 외 5인 지음, 성균관대학교출판부)=AI·블록체인 등 기술 발달이 극적 변화를 몰고 오는 트랜스휴먼 시대에 사회과학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모색했다. 시리즈 첫 책. 이재국 성균관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는 지능정보 시대 공론장 구조변동에 맞서 민주체제 전반의 근본적 성찰을 촉구했다.

춤 움직임과 기술의 공진화

춤 움직임과 기술의 공진화

춤 움직임과 기술의 공진화(김윤지 지음, 앨피)=한국춤의 진화 과정을 도구의 발달 측면에서 정리했다. 몸의 움직임만으로 부족하다고 느낄 때 예술가들은 외부 요소인 기술과 도구를 동원한다. 천·칼·북·탈·부채 등이다. 도구의 사용은 시대 요구에 걸맞게 때로는 시대를 앞선 혁신으로 당대가 원하는 진행형의 예술이 탄생하는 데 기여했다.

저기 가려리 가는 버스 온다

저기 가려리 가는 버스 온다

저기 가려리 가는 버스 온다(글·사진 김도형, 브리앙)=30년 넘게 신문·잡지사에서 일한 사진기자의 풍경 에세이집. 가마우지·고르바초프 등 취재 또는 촬영을 나가 맞닥뜨린 사진들에 꾸밈없는 글을 보탰다. 제목을 딴 표제 글은 말년에 1등급 치매 판정을 받았던 어머니를 떠나 보낸 이야기. ‘가려리’라는 고향 마을 이름이 얄궂다.

초일류를 넘어서

초일류를 넘어서

초일류를 넘어서(마동훈 지음, 나남출판)=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인 저자가 최근 10여년 간 종합일간지 등에 기고한 글을 크게 3가지 주제로 나눠 실었다. 바로 대학, 미디어, 정치다. 저자는 ‘초일류를 넘어선’ 새로운 발전 모델을 생각할 때라며 대학도, 미디어도, 국가도 파괴적 혁신의 마인드와 창의적 상상력의 연습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백 년 전 영국, 조선을 만나다

백 년 전 영국, 조선을 만나다

백 년 전 영국, 조선을 만나다(홍지혜 지음, 혜화1117)=2013년 주영한국문화원 큐레이터로 일하던 저자는 한·영 수교 130주년을 기념할 물건을 찾다 1935년 버나드 리치가 구입한 달항아리를 만난다. 이를 모티브로 근대 조선의 문화와 영국의 접점을 입체적으로 추적했다. 백화점 옛 카탈로그 등 흥미로운 시각자료도 풍부하게 담았다.

활자본색

활자본색

활자본색(이재정 지음, 책과함께)=국립중앙박물관이 보관 중인 조선 시대 금속활자는 82만점. 특히 지난해에는 서울 공평동에서 조선 전기의 금속활자 1600여점이 한꺼번에 출토돼 화제가 됐다. 조선은 왜 이처럼 많은 활자를 만들었는지, 활자의 글씨체는 누구 것인지, 활자 제작에는 어떤 사람들이 참여했는지 등 조선 활자의 면면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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