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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종로 '모두의 극장'서 송해 49재…"흐뭇하게 지켜보실 것"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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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송해 49재 추모행사. [추억을파는극장 제공]

故 송해 49재 추모행사. [추억을파는극장 제공]

지난달 8일 별세한 방송인 송해 49재 추모행사가 26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낙원동 '모두의 극장'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벽, 전원주, 최주봉, 심형래, 현숙 등 후배 문화예술인 12명이 무대에 올라 고인을 기리는 공연과 발언 등을 할 예정이다.

공연을 기획한 김은주 추억을파는극장 대표는 "송해 선생님은 생전 실버 영화관의 홍보대사로서 끊임없이 공연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후배를 양성하며 양질의 무대를 만드는 일에 힘써 오셨다"고 말했다.

이어 "그게 종로를 찾는 어르신 관객은 물론 전 국민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여기셨다"며 "하늘에서도 틀림없이 후배 문화예술인들이 정성껏 준비한 무대를 흐뭇하게 지켜보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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