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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25층 엘베 갇혀 눈물 한바가지"…안정환 아내 무슨 일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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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원이 지난 2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호텔 엘리베이터에 갇혔다가 나왔다는 사연을 전했다. [인스타그램 캡처]

이혜원이 지난 2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호텔 엘리베이터에 갇혔다가 나왔다는 사연을 전했다. [인스타그램 캡처]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이 호텔 엘리베이터에 갇힌 사연을 공개했다.

이혜원은 지난 20일 인스타그램에 자신이 탄 엘리베이터에 내부 모습을 담은 영상과 함께 “공황이 있는 저는 지금 엘리베이터에 갇혔다. 무섭다”고 글을 올렸다.

곧이어 이혜원은 댓글로 “나왔다”며 “호텔 25층에서 너무 무서웠다. 아직도 닭살이 돋는다. 이 어른이 눈물 한 바가지요”라고 전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25층에 멈춰 선 엘리베이터에서는 비상벨 소리와 함께 “잠시 이상이 생겼습니다. 인터폰으로 연락 바랍니다” “비상통화가 연결되었습니다”라는 기계 음성이 나온다.

네티즌들은 이혜원의 소식을 접하고 “괜찮은 거냐” “저는 원래도 혼자 엘리베이터 타기 무서워했던지라 너무 상상이 간다. 고생하셨다” “너무 무서웠겠다”며 이혜원을 위로했다.

미스코리아 출신인 이혜원은 지난 2001년 축구선수 안정환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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