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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학습멘토링 등 다양한 활동 위한 'LH멘토와 꼬마친구'사업 발대식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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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면

LH, 아이들과미래재단과 손잡고 사회공헌 사업 진행

 LH는 2020년부터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LH멘토와 꼬마친구’를 진행해왔다. 사진은 ‘LH멘토와 꼬마친구’ 온라인 발대식. [사진 LH]

LH는 2020년부터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LH멘토와 꼬마친구’를 진행해왔다. 사진은 ‘LH멘토와 꼬마친구’ 온라인 발대식. [사진 LH]

LH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은 지난 2일 ‘LH멘토와 꼬마친구’사업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대식은 온라인을 통해 사전 미션 ‘여행 계획서’ 작성, 웰컴키트 언박싱, 선서식, 사업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멘토·멘티의 인터뷰, 퀴즈 이벤트 등의 레크리에이션을 통한 멘토·멘티 교류의 장도 마련했다. 별도의 멘토 대상 초청 강연을 통해 역량 강화 교육도 했다.

‘LH멘토와 꼬마친구’는 2020년부터 LH가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진행해온 사회공헌 사업이다. 교육적·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임대주택 거주 아동들이 대학생 멘토와의 유대관계를 통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올해는 이달부터 2023년 2월까지 약 8개월 동안 초·중·고등학생 멘티들과 대학생 멘토가 1:1로 매칭돼 기초학습 지도와 진로·진학 상담 등의 학습멘토링, 연 2회 문화체험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LH멘토와 꼬마친구’에 참여하는 멘티들은 LH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학생 등을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초1부터 고3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돼 있다. 또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11개 지역에서 선발된 대학생 멘토 100명은 원활한 멘토링 활동을 위해 역량 강화 교육을 받고, 교육지원금을 지원받는다. 멘토링 활동을 수료한 대학생에게는 15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LH 관계자는 “이 사업이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초·중·고등학생들의 학습 증진은 물론 멘티와 멘토가 정서적으로 교감하며 함께 성장해 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사회공헌활동과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아이들과미래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LH와 협업해 교육에서 소외된 아이들과 청년들이 교육이라는 공통분모로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멘토링 사업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은 국내외 기업들과 함께 파트너십을 통한 사회공헌 사업을 전문으로 운영한다. 올해 창립 22주년을 맞았으며, 교육 및 멘토링 사회 공헌사업, 장학지원 사업, 교육 환경 개선 사업 등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전문적인 사회공헌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 기준 연간 80여개 기업과 사업협약을 맺고 아동 청소년 복지 향상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60여개 전문 CSR프로그램을 진행해 교육·환경개선·장학사업 등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사회적 지원과 인재 육성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홈페이지(www.kidsfuture.or.kr)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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