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시신 불태운 걸 화장이라했던 김어준, 또 궤변" 심의 신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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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가 17일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해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과 MBC ‘뉴스데스크’ 보도에 대해 자성을 촉구하며 방송심의위원회에 심의 신청을 했다.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진행자 김어준씨. 뉴스1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진행자 김어준씨. 뉴스1

방송인 김어준씨는 이날 아침 방송에서 “월북 의도가 없었다는 증거는 새로 제시됐습니까? 아니에요”라며 전날 해경이 2년전 북한에 피격돼 숨진 공무원 A씨의 월북설에 힘을 실었다. MBC도 16일 뉴스에서 ‘새로운 근거도 없이 정부 바뀌자 “월북 아니다?”’라는 내용의 기사를 보도했다

국민의힘 미디어특위는 김어준씨를 겨냥해 “시신에 기름을 뿌리고 불태운 북한 행위가 코로나19때문이며 따라서 화형이 아니라 화장이라는 어처구니없는 주장을 펼쳤다”며 “어제 해경 발표에 김어준은 단 한마디 사과도 하지 않았다. 더 황당한 것은 이번 발표가 근거가 없다며 억지 주장을 되풀이했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월북하려 했다는 증거를 내놓아야하는데, 그렇지 않고 없는 근거를 내놓으라니 궤변 중 궤변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또 “MBC도 마찬가지”라며 “2020년 문재인 정부 당시 해경의 발표는 받아쓰기 식으로 보도해 놓고, 이번 해경 발표에는 갖가지 트집을 잡고 나섰다. 엉뚱하게도 문재인 정부 찬양을 덧붙이기도 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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