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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1만2048명 신규확진, 어제보다 494명↓…위중증 141명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예비군 소집훈련이 재개된 지난 2일 오전 서울 서초 과학화 예비군훈련장에서 예비군들이 코로나19 자가 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예비군 소집훈련이 재개된 지난 2일 오전 서울 서초 과학화 예비군훈련장에서 예비군들이 코로나19 자가 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4일 신규 확진자는 이틀째 1만명대 초반으로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만2048명 늘어 누적 1815만3851명이 됐다고 밝혔다. 전날 1만2542명보다 494명 적다.

1주 전인 5월 28일(1만4396명)보다 2348명, 2주 전인 5월 21일(2만3456명)보다는 1만1408명 각각 감소했다.

최근 일주일 추이를 보면 휴일 영향으로 1만명대 밑으로 내려갔다가 다시 1만명대로 증가하는 양상을 반복하고 있다.

지난 29일부터 일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만2647명→6135명→1만7188명→1만5793명→9898명→1만2542명→1만2048명으로, 일평균 1만2322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는 41명이고, 나머지 1만2007명은 국내에서 감염된 지역발생 사례다.

지역별(해외 유입 포함)로는 경기 2746명, 서울 2254명, 경북 889명, 대구 718명, 경남 688명, 부산 640명, 강원 546명, 충남 539명, 인천 532명, 전북 415명, 충북 398명, 전남 394명, 울산 331명, 광주 321명, 대전 321명, 제주 210명, 세종 104명, 검역 2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가 줄면서 재택치료자도 감소해 이날 0시 기준 8만351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8만4250명)보다 738명 줄어든 수치다.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9명으로, 직전일(17명)보다 8명 줄었다. 연령대별 사망자 수는 80세 이상이 6명(66.7%), 70대가 2명(22.2%), 50대가 1명이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4238명으로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3%다.

위중증 환자 수는 141명으로, 전날(160명)보다 19명 줄었다. 지난달 28일(196명)부터 8일 연속 100명대를 유지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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