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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지방선거후 우크라 간다…"아시아 국가 최초 정당 방문"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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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9일 경기 김포골드라인 사우역 3번출구 앞에서 지원유세를 하고 있다. 뉴스1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9일 경기 김포골드라인 사우역 3번출구 앞에서 지원유세를 하고 있다. 뉴스1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6·1 지방선거 이후 정당 대표단 자격으로 우크라이나를 방문한다.

국민의힘당대표실은 30일 “이 대표가 국가를 대표해 정당 대표단 자격으로 우크라이나를 방문할 예정”이라며 “이준석 대표 및 당 소속 국회의원으로 구성된 ‘한-우크라이나 자유·평화 연대 특별대표단’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방문 시기는 지방선거 직후인 6월 초이며, 자세한 일정은 추후 공지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측은 이번 방문이 아시아 국가 최초의 정당 방문이라며 “최근 우리 국민들이 우크라이나 상황에 대해 마음 깊이 안타까워하고 있으며 조속한 평화가 오기를 기원하고 있다. 이러한 국민들의 염원을 담아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뵙고 위로를 건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4월 국회에서 열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화상 연설을 들었다. 이 대표는 당시 페이스북에 “인도적 지원부터 더 큰 직접적인 지원까지, 마음을 열고 여야가 논의할 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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