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심심해~”를 외치며 꽁무니를 따라다닌다고요? 일기 숙제를 해야 하는데 ‘마트에 다녀왔다’만 쓴다고요? 무한고민하는 대한민국 부모님들을 위해 '소년중앙'이 준비했습니다. 이번 주말 아이랑 뭘할까, 고민은 ‘아이랑GO’에 맡겨주세요. 이번에는 부모님의 추억과 아이들의 관심사가 함께 버무려진 세계적인 블록버스터 영화를 소개합니다.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1993년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쥬라기 공원’과 1997년 북미 박스오피스 1위였던 ‘쥬라기 공원2: 잃어버린 세계’, 그리고 12년 만인 2015년 전 세계 흥행 수익 4위에 오른 ‘쥬라기 월드’ 등 2022년까지 세계에서 약 50억 달러(한화 약 6조595억원)의 천문학적 흥행 수익을 올린 ‘쥬라기’ 시리즈의 신작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이 6월 1일 전 세계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개봉한다.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앞서 지난해 11월 ‘쥬라기’ 시리즈를 사랑해 준 전 세계 팬들을 위해 만든 5분간의 오리지널 ‘쥬라기 월드’ 스페셜 프롤로그 영상이 공개됐다. ‘쥬라기 월드’ 시리즈의 각본가이자 ‘쥬라기 월드’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의 감독 콜린 트레브로우가 직접 연출하고 ‘쥬라기 월드’ 제작진이 대거 참여한 것이다. 영상은 이제까지 ‘쥬라기’ 시리즈에 등장하지 않았던 7종의 새로운 공룡을 보여줄 뿐 아니라, 도심 속 자동차 극장에 공룡들이 등장하면서 혼돈의 상황으로 빠져드는 절체절명의 상황을 담았다. 특히 ‘쥬라기’ 시리즈의 시작이 된, 공룡의 DNA를 가진 모기가 어떻게 호박 속에 갇히게 되었는지 6500만 년 전으로 돌아가 생생하게 보여줬다.
이를 통해 기대감을 한껏 높인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은 공룡들의 터전 이슬라 누블라 섬이 파괴된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으로부터 4년 후의 이야기다. 마침내 세상 밖으로 나온 위협적인 공룡들로 인해 인류는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이하는데. 지구 최상위 포식자 자리를 걸고 인간과 공룡이 펼치는 최후의 사투를 생생하게 보여주기 위해 ‘쥬라기 월드’뿐 아니라 ‘쥬라기 공원’의 캐릭터까지 모두 컴백했다.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그 시절 ‘쥬라기 공원’에 열광했던 적 있다면 반가운 얼굴이 가득하다. ‘쥬라기 공원’을 연출했던 할리우드의 명감독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 총괄을 맡았고, ‘쥬라기 공원’의 주인공 샘 닐, 로라 던, 제프 골드브럼도 출연한다. 팀 ‘쥬라기 공원’은 인류 최악의 위기 속 미래를 경고하는 혼돈 이론 학자 ‘이안 말콤’(제프 골드브럼), ‘쥬라기 공원’에서 시작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돌아온 고생물학자 ‘앨런 그랜트’(샘 닐), 공룡을 이용하려는 위험한 자들의 비밀을 파헤치려는 고식물학자 ‘엘리 새틀러’(로라 던)으로 구성됐다. 팀 ‘쥬라기 월드’는 공룡 조련사 ‘오웬 그래디’(크리스 프랫)와 공룡 보호 연대 설립자 ‘클레어 디어링’(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이 대표다.
고립된 테마파크에서 시작되었던 시리즈 전 편들과 달리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은 섬을 탈출해 인간들의 도시로 진출한 공룡들을 쫓아 다양한 글로벌 로케이션을 배경으로 스케일을 키웠다. “우린 지금 인류의 멸종을 향해 가고 있어요. 이제 더 이상 우리는 자연의 지배자가 아닙니다. 종속자가 됐죠”라는 이안 박사의 의미심장한 대사처럼 거대하고 위협적인 공룡들이 도심 곳곳에 출몰하는 것.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각본에도 공동 참여한 콜린 트레보로우 감독은 “1993년 스필버그가 시작한 이야기가 결말을 맺게 된다”며 ‘쥬라기 공원’과 ‘쥬라기 월드’의 스토리라인이 하나로 연결되는 이 영화에서 “이제껏 보지 못한 엄청난 모험이 시작된다”고 예고했다. 본인이 키운 가장 진화된 공룡 ‘블루’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위험에 뛰어든 공룡 조련사 오웬 그래디를 연기한 크리스 프랫은 “전 ‘쥬라기 월드’가 특별한 작품이 될 걸 알았어요”라며 “이번 편을 위해 이제까지 달려온 거예요”라고 밝힌 바 있다. 두 쥬라기 세계의 만남은 과연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까. 세상에 존재하는 가장 큰 육식 공룡인 기가노토사우루스처럼 강렬하게, 공룡들의 진격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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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개봉일인 6월 10일(금)보다 무려 9일이나 빠르게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이 세계 최초로 대한민국을 찾아옵니다. 1993년부터 이어진 장대한 흥행 기록을 가진 블록버스터 ‘쥬라기’ 시리즈의 엔딩을 누구보다 빠르게 보고 싶다면 소중 영화 평가단에 신청하세요. 총 20명(1인 2매)을 뽑아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온라인 예매권을 드립니다. 영화 관람 후 ‘또 보고 싶어요 / 감동이에요 / 볼만해요 / 그냥 그래요 / 아쉬워요’ 5가지 중 하나에 체크해 짧은 감상과 함께 소년중앙 e메일(sojoong@joongang.co.kr)로 보내면 임무 완료입니다.
신청: 5월 29일(일) 자정까지 소중 영화 평가단에 신청하는 간단한 사연과 함께 신청자의 정보(이름·학교‧학년, 연락 가능한 휴대전화 번호 필수)를 적어 소중 e메일(sojoong@joongang.co.kr)로 보내주세요. 당첨자에게는 개별 문자를 드립니다.
인원: 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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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뭘 할까 고민은 아이랑GO에 맡겨주세요. 아이와 가볼 만한 곳, 집에서 해볼 만한 것, 마음밭을 키워주는 읽어볼 만한 좋은 책까지 ‘소년중앙’이 전해드립니다. 아이랑GO를 구독하시면 아이를 위한, 아이와 함께 즐길 거리를 풍성하게 받아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