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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브랜드 경쟁력] 신선한 1등급 원유만을 사용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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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면

서울우유는 체세포수 1등급 원유를 생산하기 위해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서울우유는 체세포수 1등급 원유를 생산하기 위해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우유 업종에서는 서울우유가 78점으로 13년 연속 NBCI 1위를 했다. 2위는 매일우유(77점), 3위는 맛있는우유GT(76점)가 차지했다. 전년 대비 서울우유와 매일우유는 1점이 상승했으며, 맛있는우유GT는 2점이 올랐다.

 올해로 85주년을 맞은 서울우유협동조합은 1984년 국내 최초로 콜드체인시스템을 완비했으며, 2005년엔 ‘1A등급’ 우유를 출시해 한국 우유의 수준을 낙농 선진국 수준으로 올려놓았다. 더불어 신선함을 확인할 수 있는 기준인 ‘제조일자 병행 표기제’를 도입, 그동안 유통기한에만 의존해 우유를 선택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소비자들이 우유의 신선도를 직접 판별할 수 있도록 했다. 2016년 출시한 ‘나100%’ 우유는 체세포수까지 1등급 원유만을 사용한 두 개의 1등급 프리미엄 우유다. 세균수 등급이 원유가 얼마만큼 깨끗하게 관리되는지 보여주는 기준이라면, 체세포수 등급은 젖소의 건강 상태를 가늠하는 지표라고 할 수 있다. 스트레스나 질병이 없는 건강한 젖소에게서만 체세포수가 적은 고품질의 원유를 얻을 수 있다.

 서울우유는 체세포수 1등급 원유를 생산하기 위해 전용목장에서 생산된 원유만을 집유한다. 이와 함께 서울우유 지정 수의사를 통한 젖소의 1:1 건강관리, 목장과 공장에서의 체세포수 이중 검사 시행, 고급 원유를 생산하기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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