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北,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尹취임 후 첫 도발

중앙일보

입력 2022.05.12 18:35

업데이트 2022.05.12 19:17

지난 1월 27일 오후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추정체 발사 관련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1월 27일 오후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추정체 발사 관련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 연합뉴스

북한이 12일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는 밝혔다. 윤석열 정부가 지난 10일 출범한 뒤 북한의 첫 도발이다.

합참은 이날 "군은 오늘 오후 6시 29분경 북한이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3발을 포착했다"며 "우리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윤석열 대통령 대변인실은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보실 차원의 점검회의를 즉시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일본 해상보안청은 이날 오후 6시 33분께 "북한에서 탄도미사일 가능성이 있는 것이 발사됐다는 정보를 방위성으로부터 받았다"고 발표했다.

NHK는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이미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바깥쪽에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북한은 지난 7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쏘아 올린 지 닷새 만이자 올해 16번째 무력시위를 감행했다.

한편 합참은 그간 통상 탄도미사일이 탐지되면 '북한, 미상 발사체 발사'라고 발표했지만, 이날은 발사체라는 단어 대신 '미상 탄도미사일'로 표현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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